북한산 의상능선 재등산 (2015.11.22)

 

▩ 나월봉에서 본 의상능선: 의상봉-용출봉(중간에 삼각형처럼 볼록튀어나온 봉우리)-용혈봉-증취봉

 

북한산 의상능선을 지난주에 이어 다시 올랐습니다.

새등산화를 실험해볼 생각으로 바위들이 많은 곳을 찾다보니 다시 의상능선으로 정했습니다.

 

▩ 등산코스 : 북한산성매표소~의상능선~문수봉~비봉~향로봉하산~북한산둘레길~장미공원(불광동)

▩ 등산인원 : 나 혼자 (등산경력-왕초보)

▩ 등산시간 : 7시간

▩ 등산거리 : 약12Km

 

▩ 북한산성 매표소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8시40분쯤 되었습니다. 주말임에도 주차장이 넉넉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마눌님께서 데려다주어서 좀더 맘편한 등산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한번 와본 산인데 일주일사이에 많이 을씨년스러워 졌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 의상봉 오르막 암반지역 

 

▩ 쌍토기 바위에서 전경 :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덜 나온 것 같습니다.

 

 

 

▩ 새로 들인 캠프포미드 등산화에 바위들이 착착 붙어서 오르기가 쉽습니다. 다른 등산화에 비해 힘이 10%는 덜 드는 느낌입니다. 

 

▩ 요런 바위길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 용출봉 올라가는 길 같은데 ..

 

 

▩ 요 바위도 시험삼아 올라보는데 안미끄러져서 좋습니다.

 

▩ 국녕사가 보입니다. 불상이 정말 큰 사찰입니다.

 

▩ 여기서 초코렛 자유시간을 한개 까먹고 5분정도 쉰뒤 다시 출발합니다.

 

▩ 오늘은 등산객이 별로 없네요. 증취봉 근처는 보통 주말 점심때면 다들 모여 앉아서 식사하고 있던데 한명도 없네요.

 

▩ 바로 앞에 보이는 암벽 덩어리가 나월봉입니다. 요즘 나월봉은 출입금지로 뺑 둘러 놨네요. 사실 저도 안들어갈려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이러저리 찾다가 올라가보니 나월봉 정상 바로 밑까지 올라왔습니다.

 

 

 

▩ 나월봉에서 바라본 여러 경관들

 

 

 

▩ 승가봉은 금방 올라갑니다.

 

 

 

 

▩ 사모바위 입니다. 오늘도 사모식당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바위 중간에서도 식사를 하고 있군요.

 

 

 

 

사모바위 다음 부터는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등산화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발가락쪽이 무척 아파서 계속 쉬다 걷다를 반복하며 기다시피 내려 왔습니다.

하산길에서는 캠프포미드 앞쪽으로 발이 쏠리면서 발가락이 무지 아팠습니다. 암릉 오르막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하산시에는 지옥을 맛 보았습니다. 10mm나 큰 등산화였는데 20mm 큰걸로 구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뒷산이나 평지는 30km 걸어도 괜찮았는데.. ㅠㅠ

내리막 구간도 짧은 구간은 버틸만 했는데 향로봉 이후 계속된 내리막에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암튼 새로 구한 등산화를 위한 등산이었는데 뒷맛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

한번더 실험해보고 방출여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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