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브로우저로 웹 서핑을 하다 보면 가끔씩 보이는 화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웹사이트는 XXX XXXX ~~~~ 로 의심되는 사이트 입니다."라는 빨간 화면이 뜹니다.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웹사이트의 정보를 파악해서 멀웨어나 바이러스가 의심스러운 사이트를 미리 등록해 놓은 후 사용자가 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접근하려고 할때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여기에 등록이 되면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급전직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블로그는 사실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맥이 풀리는 일일 것입니다. 갑작스런 블로그 방문자 감소가 나타난다면 저 품질 블로그로 등록되었을 수도 있지만 악성코드 확산 사이트로 등록되었을 수도 있으니 한번씩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 미리 구글에서 확인해 볼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웹사이트가 감염이 되었다면 빨리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각 페이지마다 자체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 등에 비해 보안 취약점이 많습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 설치형 블로그는 한번씩 진단을 해 볼만합니다.
진단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의 주소에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 주소를 집어 넣고 엔터를 치면 됩니다.
http://www.google.com/safebrowsing/diagnostic?site=nine8007.tistory.com&hl=ko
위에서 보듯이 빨간색 부분을 자신의 블로그 주소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래 화면은 제 블로그를 한번 넣어본 화면입니다. 줄친 부분처럼 문제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여러분도 한번 진단해보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Van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