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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병리사에 대한 정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학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일반 병원 의원 등에서 임상병리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임상병리사의 연봉 등 처우와 주로 하는 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일반인들은 임상병리사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합니다. 일단 '임상' 이라는 말은 병상을 뜻하는 말로서 즉 환자의 곁을 뜻하는 말입니다. 학문에도 앞에 임상이 붙어 있으면 환자와 관련된 학문입니다.
기생충학은 기생충이나 곰팡이 자체의 발생 소멸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앞에 '임상'이라는 말이 붙으면 즉 '임상기생충학'은 기생충이나 곰팡이가 환자에게 어떻게 감염되었고 이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지를 더 중점적으로 보는 학문입니다.
임상병리사는 의료기사중 한 분야입니다. 의료기사는 크게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등이 있습니다.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면 이학사나 보건학사 또는 보건전문학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임상병리학에 관한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임상병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자격취득후 주로 병원에 취업하게 되는데 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업무를시작하게 됩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데 이런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환자의 질병 원인과 치료방법을 찾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검사 때문에 임상병리사는 색맹이면 지원할 수 없습니다.
임상병리사의 주요 업무는 환자의 혈액 또는 대소변 검사, 미생물 배양을 통한 원인균 파악, DNA, RNA를 통한 질병 파악등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합니다. 수술직전에 혈액검사등도 임상병리사가 하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임상병리사의 연봉수준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게 됩니다. 계약직인지 정규직인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게 되고 종합병원인지 개인병원인지에 따라 또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 실제 임상병리사 모집 내역을 살펴 봤습니다.
월급으로 나온 곳을 연봉으로 바꿔보니 대략 3,000만원 정도 됩니다. 규모가 큰 종합병원 등에서 계약직으로 모집하는 경우는 보통 년봉 3,000만원 정도 되고 정규직인 경우에는 3,600만원 정도 되는 군요.
그런데 각 병원에서 공지하는 임상병리사 구인의 대부분이 계약직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할 분을 찾는 것 같습니다. 임상병리사 쪽도 정규직의 경우에는 취업의 문이 만만치 않게 좁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소규모의 개인병원은 연봉 1600만에 모집하는 곳도 있으며 시급으로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위의 정보는 구글에서 '임상병리사 구인'으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는 정보입니다.
이상으로 임상병리사 연봉 및 임상병리사와 관련된 주요 내역을 살펴 봤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지만 병원에 가봤다면 누구나 한번 쯤은 임상병리사 분들을 만났을 것이고 대화도 나누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van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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