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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인터넷에서 폐지 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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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이 지나면 동네의 가난한 어르신들이 하나 둘 나와 동네의 쓰레기를 뒤진다. 폐지, 빈 병을 수거하여 팔기 위해서다. 

그 분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저렇게 한 리어카를 가져가도 2~3천원 수익이다.

그 돈을 벌기 위해 저렇게 뙤약볕에서 쓰레기를 뒤진다.



블로거나 유튜브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서 수익을 내는 곳이 많다. 너도 나도 따라 한다. 최근에는 경쟁이 심화되어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워 졌다. 애드고시라는 말도 나온다. 구글광고수익의  초기 단계부터 어려워 졌다. 


큰 돈을 버는 블로거나 구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많다. 앱광고나 어플광고 수익을 내는 고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개미 발톱보다도 작은 수익을 낸다. 그 개미발톱을 얻기 위해 날을 새가며 포스팅을 하고 영상을 만든다. 나도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미친 짓으로 보인다.  월급을 3-4백만원씩 받는 대기업 회사원도 0.5달러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애드센스 어플에 들어가 오늘 클릭 수는 몇 개나 됐지? 오~ 예상수익이 무려 0.7달러나 올라갔어 베리굿~ 이러면서..


수익률 면에서 보면 골목 쓰레기 뒤지는 게 더 나아 보인다. 가만 보니 내가 바로 폐지를 줍는 사람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폐지를 줍고 있는 것일까? 


노인들을 보면서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폐지, 공병 말고 고철을 주워야 한다.

하지만 고철은 쓰레기로 쉽게 나오지 않는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아마 아는 사람들끼리만 정보를 교환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시 폐지, 공병수거 밖에 답이 없다. 하지만 더 많이 수거해야 한다. 수거범위를 더 넓혀야 한다. 좋게 말하면 사업영역확장이다.


내일부터는 그 동안 관심 없었던 SNS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해킹 때문에 두 번이나 계정 해지 했던 페이스북부터 다시 살려놔야 할 것 같다.


이런 쓸모 없는 생각도 누군가는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며 포스팅을 해 봅니다.

포스팅을 하루라도 중단하면 계속 나태해지는 버릇이 있어서 이런 것도 포스팅을 해봅니다. 다음 번에는 수익형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헉~헉~ 정말 구글, 네이버가 좋아하는 1,000자 채우기 힘드네요.


Van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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