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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나기가 좀 내려서 그나마 좀 덜 덥네요. 그래도 여전히 덥긴하지만 참을만 합니다. 이런날 소나기 소리를 들으면서 낮잠을 자면 아마 저절로 건강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피서를 겸해서 우리집에 놀러와 동생내외 때문에 잠자는 것은 틀린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조카는 계속 칭얼대며 울어대내요. 우는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나중에 한가락 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나도 아이를 키워 봤지만 시간이 가니 점점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주말인데 나도 낮잠 좀 자자~ 제발~ 그만 울어줘~
안되겠다. 니네들 니네집으로 가라 응~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아이 재우는 방법을 폭풍 검색 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기자장가 무료듣기"가 제일 많이 뜨는 군요.
오~ 댓글들을 보니 효과가 있나 봅니다.
"지금 노래 듣고 자는 중"
"정말 좋아요"
"이거들으면 애기 금새 잠드네요 지금도 잠들었어요 ㅋㅋ 어른들이 들어도 힐링되요"
"지인에게 추천받았어요. 효과 좋네요"
"저희동생이 이거듣고 울어요 감동적인가봐요ㅋㅋ"
그래서 저도 시도 해봤습니다.
핸드폰으로 아기자장가무료듣기를 틀어줬습니다. 처음에는 두눈을 너무 크게 뜨고 있어서 효과가 없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10분 정도 지나니 눈이 가늘이 지기 시작하는 군요. 그래~ 그대로 자라 제발..
이거 부작용이 좀 있군요. 엄마가 먼저 잠들어 버리네요. 조카 눈 계속 쳐다봐서 그런지 음악때문에 그런지 나도 미치게 졸립네요. 좀 있으니 드디어 조카가 자기 시작합니다.
이거 효과 좋군요. 앞으로 자주 써 먹어야 겠습니다.
마지막 동영상인 빗소리 백색소음은 내가 잠 잘때 너무 듣기 좋을 것 같아서 추가 했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빗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자장가연속듣기
(재생시간: 1시간34분, 유튜브조회수 199만회)
2.자장가 오르골 아기수면음악
(재생시간: 3시간, 유튜브조회수 230만회)
3.모차르트 아기자장가 피아노 연주곡
(재생시간:3시간, 유튜브조회수 182만회)
4.잠 잘오는 빗소리 백색소음
(재생시간:5시간, 유튜브조회수 723만회)
오늘은 아이들 잠재우는데 효과 좋은 아기자장가무료듣기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어린 조카 덕분에 좋은 것을 알게 되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 자꾸 듣다가 보니 정말 졸립기는 졸립네요.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틀어 두고 있는데 무지 졸립네요. [van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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