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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드롭박스와 구글드라이브, 당연히 드롭박스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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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라이브와 드롭박스의 비교
무료로 제공하는 웹하드는 상당히 많습니다. 클라우드라고 해서 작년까지만 해도 수 많은 업체에서 무료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지면 2년 전부터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유료로 전환되거나 아예 서비스를 중지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클라우드가 가장 많은 용량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주었는데 서비스를 중지했습니다.  외국 업체도 많이 서비스를 중지했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어쨋든 지금은 크고 강한 서비스만 남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MS원드라이브, 중국의 텐센트, 바이두 그리고 드롭박스입니다.


지금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구글드라이브와 드롭박스입니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는 진작에 30G의 용량을 다 써버렸습니다. 사실 드롭박스도 무료 용량은 2G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 기간이 길었고 다른 웹하드에 비해서 너무 편리하여 계속 사용하다가 최근에 1TB용량으로 유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드롭박스의 용량을 업그레이드 한 이유는 구글드라이브의 용량이 17G 정도 밖에 되지 않기도 하고 사용상 좀 불편한 점이 있어서 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사진과 동영상에 대해서는 일정 크기 이하로 저장하면 무제한 저장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메일용량과 문서 저장용량은 작은 크기라도 저장하게 되면 공간을 차지해 버립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자꾸 문서를 저장하게 되면 17G용량이 전부 소진되어서 나중에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저장이 안됩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을 유료로 전환하여 늘려 볼까 하다가 드롭박스에 비해 불안정하고 불편해서 그냥 드롭박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드롭박스는 PC에 설치하여 동기화 하면 하드디스크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공유 기능과 대용량 파일을 처리할 때 훨씬 안정적으로 처리합니다. 400~500G 정도의 파일들을 처리해 보면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에 비해 드롭박스가 압도적으로 빠르며 안정적으로 처리됩니다. 또한 노트북, PC, 휴대폰, 태블릿등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업을 하면 다른 모든 플랫폼에 자동으로 동기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드라이브는 파일 개수가 작거나 용량이 적을 경우에는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 개수가 많아지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습니다. 2~3분 정도의 차이가 아니고 몇십분씩 활성화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대규모 그래픽 렌더링 작업도 아니고 이러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동기화 부분에서도 잦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에 비해 드롭박스는 아무리 많은 파일이라도 5분 이내에 활성화되며 동기화의 오류가 거의 없습니다. 
구글드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까다로운데 드롭박스는 오프라인 사용이 좀 더 편리합니다. 주로 인터넷이 안되는 곳으로 출장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갈 때 미리 드롭박스에 업무 자료들을 담아 놓고 출발하면 급할 때 무척 좋습니다.

파일 숫자가 많거나 300G 이상의 웹공간을 이용하실 거라면 드롭박스가 훨씬 낫습니다. 적은 용량이라면 구글드라이브든 드롭박스든 관계 없습니다.


[van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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